프렌치 코스 요리 완벽 가이드｜정찬 순서와 에티켓까지 한눈에!

아뮤즈 Amuse

아뮤즈는 전채 요리(오르되브르)보다도 앞서 나오는 작은 접시 요리입니다. 말하자면 ‘한 입 오르되브르’죠. 샴페인 등의 식전주와 함께 즐겨보세요.

수프 Potage

프렌치에서는 메인 요리 전에 수프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콩소메 스타일의 수프가 대표적이며, 마시는 것보다는 먹는 감각으로 숟가락을 사용해 즐깁니다.

오르되브르 & 빵 Hors d’oeuvre & Pain

프렌치에서 전채 요리에 해당하는 것이 ‘오르되브르’입니다. 여러 가지가 나올 경우에는 차가운 요리부터 따뜻한 요리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타이밍에 코스 요리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빵은 전채 요리와 함께 제공됩니다. 추가로 요청해도 요금이 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선 요리 메인 Poisson

메인 요리는 일반적으로 생선 요리 다음에 고기 요리 순으로 제공됩니다.

생선 요리용 소스 스푼을 나이프 대신 사용하여 세련되게 먹어보세요.

샐러드 Salade

메인 요리 중간에 입가심을 위해 샐러드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렌치 코스에서는 샐러드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고기 요리 메인 Viande

생선 요리에 이어, 색감이 아름다운 소스와 함께 고기 요리 메인이 등장합니다. 사진은 산비둘기 로스트입니다.

뼈 있는 고기는 손으로 집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다.

치즈 Fromage

일본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감각이지만, 고급 프렌치 코스에서는 메인 요리 후에 치즈가 제공됩니다. 3~4가지 종류를 선택해 남은 와인과 함께 천천히 즐겨보세요.

디저트 Dessert

치즈와 함께 와인을 즐긴 후에는 드디어 디저트 타임입니다. 달콤한 디저트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도 프렌치 스타일입니다.

쁘띠 푸르 & 커피 Petit Fours & Cafe

디저트가 끝나면 식후 커피 타임입니다. 작은 과자인 쁘띠 푸르와 함께 제공됩니다. 커피가 나오는 것이 알코올이 끝났다는 신호입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의 풀코스를 순서대로 소개했습니다. 레스토랑에 따라 흐름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을 알고 있으면 안심이 되겠죠. 최고의 와인과 함께 프렌치 코스를 만끽해보세요!

※본 정보는 취재 또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ext: goodiefoodie編集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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