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어려워하는 "먹는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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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치에서는 ‘이와이바시(祝い箸)’라고 불리는 양쪽 끝이 뾰족한 젓가락을 사용합니다. 한쪽을 뒤집어서 덜어먹는 젓가락으로 쓰면 될 것 같지만, 그것은 금지입니다. 반대쪽은 신(神)께서 사용하시는 부분으로, 신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한 해의 축복을 받는다고 전해집니다. 음식을 덜어야 할 때는 반드시 다른 젓가락을 따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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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먹기 시작하고 싶겠지만, 젓가락을 드는 순서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젓가락을 드는 사람은 집안의 가장입니다. 모든 요리를 먼저 먹는다는 뜻은 아니며, 오세치를 한 번 차례로 맛본 후에는 자유롭게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외출했을 때는 윗사람이 먼저 먹기 시작하므로 순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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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重箱, 층이 있는 상자)에 담긴 경우에는 첫 번째 단, 두 번째 단, 세 번째 단 순으로 먹습니다. 상자에서 직접 젓가락으로 입에 넣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반드시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오토소(お屠蘇, 새해에 마시는 술)’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마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단, 술이므로 아이나 운전할 예정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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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치 요리에는 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여러 가지 음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한 것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각각의 음식을 소중히 음미하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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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세치의 기본적인 매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준비는 완벽하겠죠? 아직 예약하지 않았다면, 오세치 추천 20선 기사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