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망고 손질법 완전 정복! 맛있게 먹는 쉬운 방법
진한 단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망고. 일본산 망고는 한 개에 약 3,000엔 정도로 꽤 고급스러운 과일입니다. 자주 먹는 과일이 아닌 만큼, “씨는 어디에 들어 있을까?”, “씨 주변도 먹을 수 있을까?” 같은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죠.
이번에는 레스토랑 등에서 자주 보이는 주사위 모양의 망고 커팅 방법과 낭비 없이 깔끔하게 먹는 법을, 과일 커팅 디자이너 나시미즈 사와코 선생님께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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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를 때의 포인트

망고는 후숙해서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구입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먹을 것인가 아닌가입니다. 바로 먹고 싶다면 완숙된 것을 고르고, 여유가 있다면 점원에게 먹기 좋은 시기를 물어본 후 서늘한 곳에 며칠 두어 후숙시켜서 드세요.
3조각으로 자르기



망고는 가운데에 납작하고 큰 씨가 들어 있습니다. 자를 때는 씨를 피해서 3조각으로 잘라 주세요. 씨의 폭은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기준으로 하세요.

이 상태가 되었다면 퍼펙트!
칼집을 넣기

다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세로와 가로로 격자 모양의 칼집을 넣습니다.


칼은 연필처럼 가볍게 쥐고 힘을 너무 주지 않도록 하며, 껍질 가까이까지 조심스럽게 잘라주세요.
속살을 밀어 올리기



껍질 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속살을 앞으로 밀어 올립니다. 껍질이 찢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누르는 것이 포인트. 레스토랑에서 보는 깍둑썰기 망고가 바로 눈앞에!
씨 주변도 낭비 없이


씨가 들어 있는 부분은 잘라내기 어렵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 그대로 베어 먹어보세요! 이것은 준비한 사람만의 특권입니다.

혹은, 속살을 칼로 얇게 저미듯이 잘라서 주스로 만들거나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것도 추천입니다.
담아내기

흰색 계열의 심플한 접시에 담고 민트를 곁들이면 완성! 레스토랑에서 보는 깍둑썰기 망고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이번에 사용한 애플망고는 수분이 많고 즙이 풍부하며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망고는 크게 빨강, 노랑, 초록 세 가지 색으로 나뉘며, 애플망고는 후숙하면 껍질이 빨갛게 익어 사과처럼 보이는 망고의 총칭입니다. 일본에서는 슈퍼나 과일가게에서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조금 가격이 비쌀 수는 있지만, 품종에 따라 해외산의 저렴한 망고도 있으니, 여러분도 여름이 제철인 망고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과일 커팅 디자이너 나시미즈 사와코 선생님이 지도하는 과일 커팅 클래스입니다. 클래스는 비기너 코스와 어드밴스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과일 자르기의 기초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한 단계 높은 커팅 기술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나시미즈 사와코 선생님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수업 현장이나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멋진 커팅 방법 등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본 정보는 취재 또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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