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마제소바 먹는 법 |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서울 푸드
나고야의 서울 푸드 ＜타이완 마제소바＞. 국물 없는 면에 매운맛이 톡 쏘는 고추, 마늘 등이 들어간 ‘다진 고기 양념’이 얹어진 게 특징. ＜대만＞이란 이름이 붙지만, 대만이 원조가 아닌 일본식 비빔 국수인데, 바로 이 면 요리를 맛있게 먹기 위한 독특한 비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타이완 마제소바의 원조 [원조 타이완 마제소바 하나비]에서 타이완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는 비법을 한 수 배워 왔습니다!
【취재 협조】원조 타이완 마제소바 하나비（元祖台湾まぜそば はなび）
잘 비비기
기본 메뉴 <타이완 마제소바>를 주문. 면 위에 다진 고기 양념, 파, 부추, 고등어 가루, 김, 달걀노른자가 얹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마늘 토핑을 추천. 원래 맵지만, 원한다면 더 맵게 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완 마제소바가 나오면 면이 마르기 전에 잘 비벼 볼까요.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노른자가 면 전체에 버무려지도록 호쾌하게 비벼 봅시다!
먼저 추가 양념 없이 기본 상태로 그대로 먹습니다. 고등어 가루의 풍미와 톡 쏘는 매운맛이 중독이 될 거예요.
다시마 식초 뿌리기
조금 먹은 다음에는 ‘맛 변화’ 타임입니다. 다시마 식초로 산뜻해진 맛 변화를 즐깁시다.
김으로 돌돌 말아서 먹기
이번에는 단골손님이 자주 시킨다는 김을 토핑 해 보았습니다. 김이 지금부터 대활약할 테니 잘 보세요.
우선 면을 김으로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틀림없이 맛있겠죠.
밥 추가로 마무리
면을 다 먹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사발에는 아직 다진 고기 양념과 소스가 남아 있을 테니, 스태프에게 ‘오이메시(Oimeshi) 주세요!’라고 주문하세요.
사발 채 가게 스태프에게 건네면 밥을 추가해 줍니다.
남은 양념과 밥을 잘 비벼서 먹어볼까요.
토핑으로 시킨 김으로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맵게 할 수도, 양념을 추가해도 즐길 수 있는 타이완 마제소바. 원조 나고야 외, 최근에는 도쿄 등 전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맛보세요!
※게재 정보는 2022년 8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 등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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