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명물 미소카쓰 먹는 팁|무한의 맛 변화로 200그램 고기를 뚝딱!

나고야 명물 미소카쓰 먹는 팁 | 무한의 맛 변화로 200그램 고기를 뚝딱!

나고야 명물이라고 하면 <미소카쓰>. 촉촉한 돈가스 위에 깊은 맛이 느껴지는 된장소스를 좌르륵 뿌려 먹습니다. 이번에는 나고야의 유명점 [야바톤]에서 명물 <와라지 돈가스> 먹는 팁을 배웠습니다!

【취재 협조】야바톤(矢場とん)

상단 왼쪽에서 3번째 조각부터!

상단 왼쪽에서 3번째 조각부터!

이번엔 볼륨 만점 <와라지 돈가스 정식>을 먹었습니다.

상단 왼쪽에서 3번째 조각부터!

먼저 차려진 그대로 맛을 봅니다. 이때 어디부터 먹는지가 중요한 포인트. 가게의 추천은 ‘상단 왼쪽에서 3번째 조각’. 이 부위는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의 균형이 제일 잘 잡힌 부위라고.

맛 변화 첫 번째 <깨소금(간깨)>

맛 변화 첫 번째 깨소금(간깨)

여기부터가 ‘맛 변화’ 시작입니다. [야바톤]의 테이블에는 깨소금(왼쪽), 이치미 고춧가루(중앙), 겨자(오른쪽)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맛 변화 첫 번째 깨소금(간깨)

처음에는 ‘깨소금(간깨)’부터. 상단 왼쪽의 맨 끝 조각에는 깨소금이 제격.

맛 변화 첫 번째 깨소금(간깨)

돈가스의 끝 조각은 비계가 많은 부위이지만 참깨 향으로 담백한 입맛으로 변화.

맛 변화 두 번째 <겨자>

맛 변화 두 번째 겨자맛 변화 두 번째 겨자
맛 변화 두 번째 겨자

다음은 ’겨자’. 겨자는 단순히 돈가스에 묻혀 먹지 않습니다. 소량의 겨자와 된장소스를 혼합한 딥소스에 찍어 먹으면 적당하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 변화 세 번째 <이치미>고춧가루

맛 변화 세 번째 이치미고춧가루

미소카쓰에 사용한 된장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스파이시한 톡 쏘는 느낌을 원한다면 이치미를 뿌리는 것을 추천.

맛 변화 네 번째 <파>

맛 변화 네 번째 파맛 변화 네 번째 파

일본인 손님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토핑(유료)이 바로 파. 젓가락으로 파를 푹 집어서 돈가스 위에 주저 없이 얹어주세요. 사각사각 한 파의 식감이 미소카쓰와 찰떡궁합입니다.

맛 변화 다섯 번째 <눅진눅진 치즈 소스>

맛 변화 다섯 번째 눅진눅진 치즈 소스

<눅진눅진 치즈 소스>(이것도 유료)는 여성분들에게 인기 최고. 크림치즈의 순한 맛과 된장의 달콤함이 절묘하게 매치, 이건 정말 호화로운 맛이죠.

밥 위에 바운딩

밥 위에 바운딩

세트의 밥에 된장소스를 묻혀 먹는 것도 추천! 이것은 틀림없이 밥이 술술 넘어갈 거예요. [야바톤]에서는 밥은 리필 무료입니다.

밥 위에 바운딩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팁이 된장소스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엔 ‘오이미소(된장 추가)’ 해야죠!

밥 위에 바운딩

채썬 양배추는 드레싱을 쳐서 먹어도 좋지만 ‘오이미소(된장 추가)’를 해서 돈가스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도테니에 도전!

도테니에 도전!

[야바톤]에서는 나고야 명물 <도테니>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도테니>는 소 힘줄과 곤약을 된장소스로 푹 끓인 나고야의 향토 요리. 사진은 (소)입니다.

도테니에 도전!

미소카쓰 먹는 팁은 무한대. 200그램의 돈가스도 뚝딱 남김없이 먹을 수 있죠! 여러분도 자신만의 기호에 맞는 미소카쓰를 탐구해 보세요.

※게재 정보는 2022년 8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 등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재 협조】야바톤(矢場とん)

나고야·도쿄·오사카 등 전29 점포를 전개하는 나고야 미소카쓰 전문점. 미소카쓰 뿐만이 아니라 나고야 식도락 <도테니>, <구시카쓰>등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text: MUTO Miki

photo: NAKATA Hiro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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