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카레 먹는 방법 | 도쿄·오쿠보의 스파이스 카레점 로카(ROKA)가 직접 전수
<스파이스 카레>는 만드는 사람이나 가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어느 가게에서든 개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파이스 카레를 맛있게 먹는 기본 방법을 웨이팅 줄이 안 끊어지는 인기점(기명제)으로 유명한 도쿄·오쿠보 [SPICY CURRY 로카]의 점주 사이토 에리 씨가 전수!
향기를 맛본다
카레와 魯肉 밥(루로항)이 원 플레이트에 담긴 [SPICY CURRY로카]의 카레. 삶은 달걀과 양파의 인도식 장아찌 아차르, 마스터드 오일 갓, 매일 바뀌는 오늘의 반찬과 샐러드도 함께 차려집니다. 요리가 나오면 먹기 전에 스파이스와 국물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가람마살라의 향기가 훅 펼쳐집니다.
카레와 라이스로 먹는다
이어서 카레와 라이스로 앙. 짜릿하고 찌르르 스파이시한 맛을 심플하게 즐기세요. 두 입째는 인도식 장아찌 양파의 피클 아차르를 얹어서. 양파의 식감과 상쾌한 산미가 어우러져 매운맛도 조금 누그러집니다.
魯肉 밥(루로항)으로 먹는다
다음은 魯肉 밥(루로항)을 먹어볼까요. 삶은 달걀을 풀고 돼지고기와 라이스를 함께 먹습니다. 어느 정도 맛본 다음에는 갓을 얹어 보세요. 달짝지근한 돼지고기에 갓의 소금기가 잘 어울립니다.
모두 비빈다
카레와 魯肉 밥(루로항)을 각각 맛보았다면 마지막엔 모두 비벼주세요! 이 방법은 사이토 씨가 음식을 서빙할 때도 안내해 드립니다. 모든 맛이 섞이면서 우마미 감칠맛이 곱해져 깊은 맛이 점점 더 깊어집니다.
나의 취향으로 어레인지
기호에 따라 아차르를 추가해보기도 하고 매운맛 파우더를 뿌려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맛을 개발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다양한 맛을 섞을수록 복잡한 맛이 겹겹으로 겹쳐 우마미 감칠맛으로 변하면 먹는 손을 멈출 수 없답니다!
식후에는 허브의 일종인 펜넬을 한 입. 단맛과 함께 상쾌한 풍미가 펼쳐지면서 입가심에도 딱 좋습니다. 여운이 남는 스파이시한 매운맛이 가라앉게끔 부드럽게 완화해 주무로 이것을 먹고 스파이스 카레의 시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게재 정보는 2023년 1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 등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격 카레와 魯肉 밥(루로항)의 가게. 카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점주 사이토 에리에 의한 수제 약선 카레와 魯肉 밥(루로항)이 하나가 된 <로카 플레이트>가 대인기. 같은 것은 내지 않는다는 매주 바뀌는 카레도 화제. <미슐랭 가이드 도쿄 2020>에서 매년 빕구루망으로 선정. 저서에 「로카의 스파이스 카레」(신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