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탄포 먹는 방법 | 아키타현의 향토 요리를 즐기자

기리탄포 먹는 방법 | 아키타현의 향토 요리를 즐기자

<기리탄포>는 아키타를 대표하는 명물 요리. 이번에는 AKITA DINING 나마하게 긴자점에서 기리탄포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취재 협조】AKITA DINING 나마하게 긴자점 (AKITA DINING なまはげ銀座店)

기리탄포란?

기리탄포란?

기리탄포는 갓 지은 밥을 떡이 되는 직전까지 찍고 아키타현 삼나무로 만든 꼬치를 찍은 밥으로 꼬치 끝부터 감싸듯 말아서 노릇노릇 구운 요리.
기리탄포를 꼬치로부터 분리하여 먹기 쉽게 한입 크기로 썰어 넣은 요리가 <기리탄포 전골>입니다.

기리탄포란?

기리탄포는 일본 3대 비미도리(美味鶏)의 하나로 손꼽히는 하나이 토종닭으로 국물을 우려냅니다.
전골이 상에 나온 순간부터 히나이 토종닭의 식욕을 북돋는 향기가 훅 느껴집니다.

기리탄포란?

건더기는 기리탄포, 히나이 토종닭, 우엉, 파, 잎새버섯, 시라타키(곤약 국수), 야키후(구운 밀개떡), 미나리입니다.

먼저 채소 투입!

먼저 채소 투입!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우엉, 파, 야키후를 넣습니다. 다 넣으면 3분 정도 기다린 다음에 채소가 익은 상태를 보고 다음 건더기를 차근차근 넣습니다.

닭고기 투입!

닭고기 투입!

채소 다음에는 히나이 토종닭을 넣습니다. 동시에 잎새버섯, 시라타키도 투입. 다 넣으면 2분 정도 기다립니다. 히나이 토종닭의 냄새가 자꾸자꾸 진해지고 식욕을 북돋아 줍니다.

기리탄포 투입!

기리탄포 투입!

건더기가 익고 보글보글한 전골 속에 기리탄포를 넣습니다.

기리탄포 투입!

1분 반 정도면 딱 적당하게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스며드니 눈 깜짝할 사이에 먹는 타이밍이 다가옵니다. 이때 너무 익히면 기리탄포가 다 부서집니다. 시간과의 전쟁이니 젓가락으로 집어 보고 부드러운지 확인하면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익혀보세요.

기리탄포 투입!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으면 완성!
히나이 토종닭의 육수가 잘 우려진 쫀득쫀득한 기리탄포를 즐깁시다.

마무리까지 아키타 명물을 만끽

마무리까지 아키타 명물을 만끽

마무리로 추천은 아키타 명물 이나니와 우동! 매끈한 면이 특징의 이나니와 우동은 육수와 찰떡궁합, 기리칸포로 배가 불러도 술술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마무리 메뉴는 이나니와 우동만이 아닙니다……. 물론 밥도 있습니다!
마무리로 <오지야> 죽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니 밥을 주문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기호에 맞는 쪽으로 선택해서 아키타 명물을 즐겨 보세요!

※게재 정보는 2022년 11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 등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재 협조】AKITA DINING 나마하게 긴자점 (AKITA DINING なまはげ銀座店)

아키타 직송의 제철 식자재와 향토 요리, 술을 즐길 수 있다. 아키타의 전통가옥을 완전히 이축한 점포 내가 인상적.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인 나마하게 쇼도 즐길 수 있다.

text: TAKASU Miki

photo: KOREEDA U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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