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야키 먹는 방법 | 따끈따끈한걸 한입에 쏙! 바로 이게 정답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 일본의 길거리 축제나 이벤트에서 빠짐없이 볼 수 있는 기본 노상 점포 음식입니다. 이번에는 대인기 다코야키 전문점 [쓰키지 긴다코]에서 따끈따끈한 다코야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수 받았습니다!
다코야키 맛있게 먹는 방법
긴다코 인기 넘버원 상품 <틀림없이 맛있다!! 다코야키>. 일반적인 다코야키보다 큼직하고 소재나 국물의 우마미 감칠맛이 꽉 응축되었다는 점이 특징. 소재 하나하나를 엄선한 다코야키.
①우선은 그대로 먹기
단맛이 느껴지는 농후한 긴다코 소스와 가다랑어포, 파래 가루가 뿌려져 나오는데, 우선은 마요네즈를 뿌리지 않고 그대로 먹어봅시다.
②꼬치를 찔러 한입에 쏙
레귤러 사이즈 다코야키에는 꼬치가 2개, 그 외 다코야키 메뉴에는 젓가락이 세트로 나옵니다. 꼬치로 먹을 때는 2개의 꼬치를 젓가락처럼 들고 비스듬히 자세를 잡고 다코야키 속에 든 낙지를 향해 꼭 찔러 다코야키를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한입에 쏙! 매우 뜨거우니 입안을 데이지 않게 주의!
③반으로 갈라 먹기
도저히 한입으로 먹는 게 어렵다면 다코야키에 꼬치로 구멍을 뚫어 다코야키 속의 열을 식히거나 반으로 갈라서 먹으면 좋습니다.
④마요네즈 뿌리기
긴다코에서는 작은 마요네즈 팩 또는 겨자 마요 중 하나를 세트로 줍니다.
우선 작은 팩을 뜯을 때의 포인트는 가능한 구멍이 작게 나오게끔 뜯는 것.
그러면 선을 긋듯이 마요네즈를 뿌릴 수 있습니다. 직원분처럼 예쁘게 뿌리는 것은 의외로 어렵답니다.
다코야키의 메뉴 여러 가지
긴다코에는 기본 메뉴부터 제철을 맛볼 수 있는 기간 한정 메뉴까지 개성 풍부한 다코야키가 가득! 이번에는 직원분이 강추하는 인기 메뉴와 외국인 여행자가 거의 모르는 히든 메뉴를 소개합니다.
히든 메뉴 <하다카 HADAKA> HADAKA
소스도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확실히 <하다카> 즉 벌거숭이 다코야키. 실은 이 상태로 먹으면 소스에 가려져 숨겨진 다코야키 그 자체의 맛을 마음껏 맛볼 수 있습니다.
온전한 상태의 다코야키는 대굴대굴 둥근 모양인데, 꼬치를 찌르면 슥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바깥은 바삭한 식감이고 입에 쏙 넣으면 입속에서 좌르륵 육수의 우마미 감칠맛이 펼쳐집니다.
작은 팩 소스와 마요네즈가 세트로 나옵니다. 그러니 1알 1알 자신의 페이스로 다코야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다카>의 매력. 꼭 용기를 내서 가게에서 <하다카 주세요(HADAKA Please)!>라고 주문을!
<네기다코 NEGIDAKO> NEGIDAKO
사각사각한 파를 얹은 다코야키를 갈아 만든 무를 넣은 특제 국물에 찍어 먹는 <네기다코>. 긴다코에서도 부동의 인기 메뉴. 실은 <네기다코>를 먹을 때 의외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팁이 있습니다!
우선 전용 컵에 국물과 갈아 만든 무를 넣습니다.
다음에 젓가락으로 다코야키를 가르고 그 속에 파와 조각 김을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갈아 만든 무를 다코야키로 건지듯이 국물에 흥건히 담급니다.
신선한 파와 부드러운 국물 맛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도전해 봤으면 하는 메뉴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것 외에도 일본은 어레인지 다코야키가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다코야키 즐기는 방법을 찾아내고 친구나 가족과 쉐어 해 보세요!
※게재 정보는 2022년 10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 등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97년 군마현 기류시에 창업한 국내 최대 다코야키 체인점. 현재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등 해외를 포함해 500점포 이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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